헬스케어 해외 진출 모델1-직접투자

헬스케어(병원 등) 해외진출을 할때 직접 자금을 투자하는 방식과 계약에 의해 간접적으로 진출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해외상주하는 형태는 법인, 브랜치, 연락사무소로 나눠지는데 차후에 다루겠습니다.오늘은 직접 진출은 어떤식으로 하는지 알아봅니다. 아래 나뉘어지는 모델에도 의료기관 또는 개인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고, 법률 또는 회계 자문기관과 계약을 통해 각 단계별 상세한 전략 수립과 계약서 작성을 통해 이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I. 직접투자 방식(Foreign Direct Investment)

1. 완전소유 자회사 (Wholly owned subsidiary)

해외에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싶은자가 자본금 전액을 투자하여 100% 지분을 소유하는 형태로 국내 또는 해외에 SPC(Special Purpose Company)를 설립하고 해외에 의료기관을 개설합니다.

이 모델은 수익을 독점할 수 있고, 파트너 간섭없이 법인을 운영할 수 있으나, 영업손실이 발생할 경우엔 모두 떠안아야 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해외는 국내와 달리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동은 기본적으로 경제자유구역을 제외하고는 법인을 세울때 51%의 지분을 현지인 또는 기업에서 가져가는 것이 관례여서 각 나라 여건을 잘 알아보야야 합니다. UAE나 쿠웨이트에서는 Free Zone을 두거나 투자청의 승인을 받으면 100% 지분의 자회사를 설립할수 있습니다. 2002년 설치된 두바이의 DHCC(Dubai Healthcare City)가 대표적인 Free Zone지역이지요.

2. 합작투자(Joint Venture)

2개이상(주로 현지파트너 포함)의 주체가 공동 출자하여 투자이익을 공유합니다. 위의 형태와 동일하게 진행되나 단지 공동출자라는 부분만 달라집니다. 진출하고자 하는 주체가 어느정도의 자금 또는 기술력, 브랜드 가치를 기업가치로 인정받느냐에 따라 투자규모가 결정됩니다.

현지파트너가 가진 자금력과 정보력을 활용할 수있어 리스크를 줄일수 있으나, 동업이 늘 그렇듯 예상치못한 경영상의 갈등을 빚을수 있습니다.

위 두가지 경우 다 신설 또는 인수 합병의 방법으로 설립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직접 투자방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어서 간접투자 방식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