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병원 근무 급여와 복지 혜택

해외 병원에서 근무 여부를 결정할때 여러가지가 고려사항이겠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 급여와 복지혜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병원근무자들이 받게 되는 월급은 보통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급여입니다.

그리고 주택, 교육비, 교통비, 초기 정착비, 이주비, 건강증진비 등 다양한 복지부분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이는 병원에 따라 Cash로 모두 지급하는 경우와 법인 정산을 통해 실비 지원하는 형태로 나눌수 있습니다.그럼 일반적인 근무 여건을 알아볼까요?

급여 수준

급여표(Salary table)는 해외병원 운영 주체(병원)가 자체적으로 만드는 경우와 현지 병원을 소유하고 있는 주체(현지 보건부 또는 외국법인)가 제공하는 경우로 나누어 볼수 있습니다.

급여는 해외법인이 어떻게 운영되는가에 따라, 그리고 각자의 소득세 납부 유무(파견형태, 현지 영주권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소득세법상 거주자, 비 거주자의 적용여부와 관련 규정을 상세히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외국 salary table는 기본적으로 학력과 경력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형태가 많아서 학력(학사, 석사, 박사 학위)에 따라 급여가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학력을 급여에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죠.

복지 수준

해외법인의 경우엔 실제로 주택 구입(관사)을 비롯해 실비 변상적인 일부 비용에 대해서 법인비용으로 정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과세 적용이 되는 부분이지요. 정부대행의 역할을 하는 몇몇 기관의 경우에는 실비 변상적인 비용의 비과세 부분을 법제화해서 보호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해외에서 생활하기가 너무도 빠듯하기 때문이지요.

교육비는 운영주체의 정책에 따라 초등 중등 고등 대학까지 지원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조직에서 허리역할을 맡고 있는 보직자와 경력직원은 한창 왕성한 활동과 업적을 남깁니다. 이들이 자녀교육 문제로 해외근무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서 교육비 지원은, 해외법인의 운영 차원에서도 좋은 인재를 뽑기 위한 유인책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 특히 다른나라에 비해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이 높잖아요.

교통비도 따로 지급하거나, 법인의 차량으로 출퇴근을 시키는 경우가 많구요.이주비와 정착지원금도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지원하기도 해요. 식대와 건강증진비용도 일부 또는 전액 지원하기도 합니다. 진료비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만큼 차등은 있지만 감면을 받습니다.

복지는 운영주체에 따라 달리 적용되니 이런것도 지원이 되는구나~하고 참고하시면 될것 같아요.

결국 급여와 복지는 해외법인의 운영 방향에 따라 달라지며, 소득세 납여 여부에 따라 근무여건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해외근무에 관심이 있다면 담당부서에 문의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대기업이나 일부 공사의 경우는 소득세를 한국본사에서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해외지사 근무를 상당히 선호하는것 같아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해외병원 진출을 위해 정부차원의 (한시적 적용이라도) 세금감면 또는 비과세 등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좋은 의료인력들이 해외로 진출해서 국위선양을 많이 했으면 합니다. 한국내에서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진검승부를 겨뤄보는 것도 나와 조직과 국가의 경쟁력을 위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해외병원 진출시의 근무여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