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기차 충전 시장의 강자-차저포인트 홀딩스 (ChargePoint Holdings; CHPT)

이제 전기차 시장이 열린다는 말이 진부하게 느껴질 정도로 도로에서 흔하게 전기차를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앞으로 차를 바꾸면 전기차로 갈아타야겠다고 생각한 지 오래구요.

그런데 전기차 구매에 가장 걸림돌이 뭘까를 생각해 볼때 턱 하고 걸리는게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충전 문제입니다.

지금의 주유소처럼 별 어려움없이 연료탱크를 채울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직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기차 시대의 진입초기에 시장의 규모가 같이 커지고 있는 전기차 충전 시장, 그리고 리딩회사 “차저포인트 홀딩스(ChargePoint Holdings)”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차저포인트 홀딩스는 어떤 회사인가?

200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실리콘벨리에 본사를 두고, 유럽과 인도 등 전세계에 1,700명 이상의 직원을 거느린 글로벌 충전 회사입니다. 포트는 24만개 이상을 관리하고 있고, 로밍을 통해 50만개 이상 포트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포천 선정 Top 50개 기업 중 76%와 일하고 있는 북미시장 1위 기업입니다.

비즈니스 분야는 자동자 충전, 화물차와 회사를 상대로 한 fleet, 가정용 충전 분야로 나눠어져 있고, 구독 경제 형태로도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커져 가는 전기차 충전 시장

회사측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COVID-19 상황에서 잠시 둔화된 이후에 2026년까지 년간 51%이상으로 높게 보고 있네요. 따라서 전기차 충전시장도 같은 속도로 커지는 것을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 정책과 나란히

북미 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모습을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럽 시장은 2035년도 이후 내연 기관차 판매를 차단하기 위한 벌금 등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여서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될 것입니다.

미국 행정부는 전기차 충전소를 2030년까지 50만개로 늘려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만들 계획이며 ‘국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특별법’을 통과시켜 75억달러(약 9조9천억원)의 보조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23년 7월 뉴스에 따르면 현대차, GM, 밴츠 등 ‘전기차 충전 동맹’을 결성하고 북미에서 합작법인을 설립해 고성능 충전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작충전소는 모든 전기차 보유자가 사용 가능하며 CSS와 NACS커넥터를 모두 제공합니다.

이는 테슬라 충전방식인 NACS에 포드와 GM, 볼보 등이 동참하는 것에 대한 대항마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것은 차저포인트는 테슬라 차량 충전뿐만 아니라 다른 EV 차량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부분입니다.

일부 시장이 뺏길 수 있지만, 테슬라 차량 충전Capa도 차저포인트 충전소로 유입되지 않을까요?

재무 안정성

<다변화 되고 있는 매출>

차저 포인트는 23년 2분기 말 현재 19%의 Gross Margin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24년 1분기까지 25%까지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운영비도 매출액 대비 현재 74%수준에서 같은 기간 66% 수준으로 떨어뜨린다는 계획입니다.

재무상태를 보면 23년 4월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313.7M을 보유하고 있어 1년은 지금의 상황으로도 버틸수 있습니다.

앞으로 매출이 늘어나고 운영비도 규모의 경제로 인해 줄어들게 되면 재무상태표는 보기 좋게 바뀌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주가는 장기 바닥을 그리는 모습

여러 경쟁적인 요소들을 고려하더라도 지금의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Market Cap: $ 2.6B). 특히 중장기 적으로 주봉이나 월봉을 확인해보면 낮은 위치에 있습니다.

앞으로 성큼 다가온 전기차 시장의 최대 수혜를 입을 충전 시장의 진정한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고민해 보시고 현명한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